조완규
이 스타의 새 소식이 올라오면 알림으로 받아보세요
날짜별 보기
누구인가요?
조완규(趙完圭, 1928년 2월 11일~2026년 7월 13일)는 대한민국의 생물학자이다.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제18대 서울대학교 총장, 제32대 교육부 장관이다. 본관은 임천이며, 본적지는 대전 출신이다. 생애 1928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나 대전으로 이주하였으며,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생물학과에서 이학사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와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거쳐 자연과학대학 학장과 부총장, 제18대 총장을 역임하였다. 제32대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 등 학계와 과학기술계의 주요 보직을 맡았다. 퇴임 후에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며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상임고문,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고문 등을 맡았다. 2026년 7월 13일 새벽, 노환으로 사망하였다. 업적 생물학과 교육행정을 발전시킨 생물학자 1952년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후 대학원으로 진학해 열악한 실험실 환경에서 항생제의 생쥐 백혈구 운동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러나 열악한 연구실 여건으로 실험연구를 수행하기 어려워 맨손으로 가능한 인류유전학적 연구를 택해 그 중 출생성비 연구에 주력했다. 1957년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본격적으로 발생생물학 분야, 특별히 포유동물의 난자 성숙과정을 연구했다. 난소에서 축출된 생쥐난자가 배양액에서 감수분열이 진행되며 성숙하지만 배양액 내에 cAMP가 존재하는 동안 난자 성숙이 가역적으로 억제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발생생물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발견이 되었다. 또한 포유동물 난자, 수정란 그리고 배아를 휴대 이동할 수 있는 미세관배양법(Micro-tube Culture Method)을 개발해 새로운 난자연구 방법을 제시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과 한국 생물과학협회장,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0년대 초 유전공학이 한국에 소개될 때 유전공학학술협의회를 창립해 회장으로 선임되었고 ‘유전공학육성법’ 제정을 통해 유전공학 분야 인력양성, 특별연구비 지원, 국제협력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