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무라 사토시(Satoshi Ōmura)
이 스타의 새 소식이 올라오면 알림으로 받아보세요
날짜별 보기
누구인가요?
오무라 사토시(일본어: 大村 智, 1935년 7월 12일~ )는 일본의 화학자(천연물 화학)이다. 기타사토 대학 특별영예교수, 도쿄 이과대학 특별영예박사이며 2015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이다. 토양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만드는 화학물질 중에서 유용한 것을 찾아내는 연구를 45년 이상 실시하여 미생물의 대규모 배양이나 유기 화합물의 특성 평가를 실시하는 독자적인 방법을 구축해나갔다. 지금까지 오무라의 연구진들은 미생물이 만드는 500개에 가까운 새로운 화합물을 발견하였으며 그 중 20종 이상이 의약, 동물약, 농약, 연구용 시약으로 실용화되고 있다. 1974년에 시즈오카현의 토양에서 신종 방선균을 발견하여 이 방선균이 만들어내는 성분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약 회사인 MSD가 아버멕틴과 그 화합물인 이버멕틴을 개발했다. 항기생충제인 이버멕틴은 열대지방 기생병 치료제로 무상 제공되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업적으로 2015년에 일본인으로서 세 번째가 되는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했다. 일본 산학 연계의 선구자이며, 해외 제약회사 등과의 라이선스 계약에서 얻은 로열티 수입을 연구 환경 조성이나 연구소 운영, 기타사토 대학 메디컬 센터의 설립에도 보탬이 됐다. 인재육성에도 기여하여 자신의 연구실에서 많은 연구원을 배출하고 여자미술대학의 이사장과 가이치 학원의 명예학원장 등도 역임했다. 2019년 코로나19가 유행할 당시 ‘이버멕틴은 코로나19 특효약’, ‘값싼 이버멕틴의 효과를 인정하면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 회사의 이익을 해치기 때문에 정부와 국제기구는 승인하지 않는다’라고 발언했다. 2021년 12월에는 자신의 저서 《이버멕틴: 코로나19 치료의 구세주가 될 수 있는가》가 출간되는 등 오무라의 노벨상은 이버멕틴에 관한 잘못된 열광에 신뢰를 주었다. 자신의 도움으로 공비를 얻어 기타사토 대학과 코와가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이버멕틴의 유효성은 입증되지 않았다. 인물 유년 시절부터 학창 시절까지 1935년, 야마나시현 기타코마군 가미야마촌(현: 니라사키시)의 농가에 5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경작이나 가축 돌보기 등 가업에 종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훗날 농사일이 공부가 됐다고 술회했다. 중학교에서는 야구나 축구, 고등학교에서는 스키부와 탁구부에서 주장을 맡는 등 스포츠에도 열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