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헬름 분트(Wilhelm Wu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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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빌헬름 막시밀리안 분트(독일어: Wilhelm Maximilian Wundt, 독일어 발음: [ˈvɪlˌhɛlm vʊnt], 1832년 8월 16일~1920년 8월 31일)는 독일의 심리학자, 철학자, 생리학자이다. 실험 심리학의 창시자이며 '근대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근대 이전에 마음이란 신체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고 보았다. 또한 마음은 영혼의 표현이라고 생각했으며, 물질이 아니므로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심리학을 철학의 한 분야로 간주하였다. 분트는 이런 철학적 심리학을 과학적 심리학으로 옮긴 인물이다. 라이프치히 대학에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개설하였고 심리학 강좌를 통해서 심리학을 독립된 학문으로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는 심리학을 직접경험 학문이라 정의하고, 의식의 내관(內觀)에 따라 분석적으로 포착되는 부분의 기술(記述)에 전념하였으며, 심리학 역사상 가장 많은 글을 쓴 작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분트는 1832년 8월 16일 독일 연방 바덴 대공국의 네카라우(현재의 만하임)에서 루터교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아버지 교회의 한 젊은 성직자가 분트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13세가 되던 해에 브루흐잘 김나지움에 입학했는데,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고 체벌도 많이 받았으며 담임선생님은 분트를 학문적으로 실패한 학생으로 취급하였다. 이후 하이델베르크 리케이온(독일어: Heidelberg Lykeion)으로 전학한 후 학업과 학교생활에 열중하였다. 하이델베르크 대학, 튀빙겐 대학,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과 생리학을 배운 후에 생리학적 심리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 후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1875년부터 1918년까지 교수로 재직했고 1879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개설했다. 이 실험실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심리학자들이 모여들어 실험 심리학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이후에 그는 민족 심리학도 연구하여 비교 심리학과 문화 인류학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생리학적 심리학 강요》(3권, 1873~1911), 《민족 심리학》(1900~1920), 《심리학원론》(1896), 《철학 세계》(1889) 등이 있으며 약 49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