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아 플래스(Sylvia Pl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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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실비아 플래스(영어: Sylvia Plath, 1932년 10월 27일 - 1963년 2월 11일)는 미국의 시인이자 단편소설작가이다. 어렸을 때부터 문학에 재능을 보였으며, 시와 함께 자전적 성격의 소설인 《벨 자(The Bell Jar)》로 명성을 얻었다. 영국의 계관시인 테드 휴스와 결혼했고, 사후 컬트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애 실비아 플래스는 1932년 보스턴에서 오스트리아계 미국인 오렐리아 쇼버 플래스(Aurelia Schober Plath)와 보스턴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독일 그나보프출신의 오토 에밀 플래스(Otto Emile Plath)에서 태어났다. 2년 후 부부는 1934년 남동생 워런(Warren)을 낳았다. 1940년 11월, 아버지 오토 플래스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는다. 당시 당뇨병은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이었으나, 자신의 병이 말기 폐암이라고 착각한 오토 플래스는 끝까지 치료를 거부했다. 이듬해, 아직 9세였던 실비아는 첫 번째 자살을 시도했다. 8세에 이미 보스턴 헤럴드지에 시를 발표한 실비아 플래스는 적극적이고, 성적이 우수하며 특히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미스 대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들어가 영문학을 전공했다. 3학년 여름, 여성지 마드무아젤의 인턴으로 뽑혀 뉴욕에서 지내던 중 우울증이 급격하게 심해졌다. 실비아는 인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수면제를 먹고 두 번째 자살을 시도했다. 가까스로 살아난 후, 실비아 플래스는 정신병원에 잠시 입원해 당시 정신치료에 효과적이라 여겨졌던 전기충격치료를 받았다. 훗날 실비아 플래스는 이 때의 악몽같은 경험을 되살려 《벨 자(The Bell Jar)》를 썼다.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뉴넘 칼리지(Newnham College)에서 공부를 계속했다. 1956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학생이던 테드 휴스를 만나 그해 6월 결혼했다. 부부는 잠시 미국으로 터전을 옮겼고, 실비아 플래스는 모교 스미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60년 부부는 영국으로 돌아가 큰딸 프리다(Frieda)를 낳았고, 실비아는 첫 시집 《거대한 조각상(The Colossus and Other Poems)》를 출판했다. 1962년에는 아들 니컬러스(Nicholas)가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