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 쇼나곤(Sei Shōnagon)
날짜별 보기
누구인가요?
세이 쇼나곤(일본어: 清 (せい)少 (しょう)納 (な)言 (ごん))은 일본 헤이안 시대 일본의 여성 작가이자 가인(歌人)이다. 본명이 기요하라노 나기코(일본어: 清原諾子)라는 설도 있으나, 정설은 아니다. 수필 《마쿠라노소시》로 유명하다. 출자 나시쓰보(梨壺)의 5인이라 불리던 다섯 가인 가운데 한 명인 기요하라노 모토스케(清原元輔, 908년 - 990년)가 만년에 얻은 딸이다. 《고킨와카슈(古今和歌集)》의 대표 가인인 기요하라노 후카야부(清原深養父)가 그녀의 증조부(계보에는 조부)이다. 형제자매로는 가가쿠노카미(雅楽頭) 다메나리(為成) ・ 다자이소칸(太宰少監) 무네노부(致信) ・ 가잔인 전상법사(花山院殿上法師) 게이쥬(戒秀) 및, 후지와라노 미치쓰나의 어머니의 형제인 무네요시(理能)의 아내가 된 여성이 알려져 있다. 「세이 쇼나곤」은 뇨보(女房)로서의 이름으로, 직무상 지칭을 위해 쓰인 이름일 뿐 본명은 아니다. '세이(淸)'란 그녀의 성인 기요하라(淸原)에서 한 글자를 따온 것으로, '쇼나곤(少納言)'은 가까운 친족으로 소납언 관직을 지낸 사람에게서 빌어온 것으로 생각되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추설이 있다. '쇼나곤'을 뇨보로서의 직무를 맡는 동안 이름으로 썼다는 것은 그녀의 아버지 및 남편이 쇼나곤 관직을 맡고 있었다는 의미임이 틀림없으며, 실제로 당시 인물 가운데 그녀의 아버지인 모토스케와도 친교가 있었던 후지와라노 모토스케(藤原元輔)의 아들인 노부요시(信義)와 세이 쇼나곤이 한때 혼인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한 설. 가마쿠라 초기의 구게인 후지와라노 사다이에(藤原定家)의 딸 요루코(因子)가, 선조로서 민부경(民部卿)직을 지냈던 후지와라노 나가이에(藤原長家)와 연관되어, 고토바인(後鳥羽院)으로부터 뇨보로서 '민부경'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은 후세의 사례를 근거로, 생전 '쇼나곤'직을 맡았으며 유능한 관리로 이름을 떨쳤던 선조 후지와라노 아리오(藤原有雄)를 기리기 위해 '쇼나곤'을 자칭했다고 본 설. 가잔인(花山院) 집안의 유모로서 이름이 보이는 쇼나곤 유모(少納言乳母)를 노리미쓰(則光)의 어머니 우콘노아마(母右近尼)의 별명으로 보아, 세이 쇼나곤이 양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자칭하게 되었다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