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벨 페론(Isabel Per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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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마리아 에스텔라 마르티네스 카르타스 데 페론(María Estela Martínez Cartas de Perón, 1931년 2월 4일 ~ )은 이사벨리타 페론(스페인어: Isabelita Perón) 또는 이사벨 페론(스페인어: Isabel Perón)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의 무용수 출신 여성 정치인이다. 후안 페론 대통령의 세 번째 부인으로, 남편의 러닝메이트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부통령이 되었다. 후안 페론의 사망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했으나, 경제파탄과 정치혼란으로 국민들의 반감을 사다가 1976년 쿠데타로 실각했다. 성장과정 1931년 아르헨티나 라리오하주 라리오하의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무용수로 일했고, 이 때부터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견진받을 때 얻은 세례명인 이사벨을 예명으로 사용했다. 1956년경 파나마에서 망명 중인 후안 페론을 만나게 되었다. 두 번째 부인 에바 페론을 잃고 독신으로 지내던 후안 페론은 이사벨의 젊음과 미모에 빠져들었고, 이사벨을 자신의 개인 비서로 채용했다. 1960년 후안 페론은 망명지를 스페인으로 바꿨고, 이사벨은 그를 따라 스페인으로 건너갔으며, 두 사람은 35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함께 살다가 그 이듬해 정식으로 결혼했다. 정치활동 남편의 선거활동 협력 이사벨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초 여러 차례 아르헨티나로 가서 후안 페론 시대의 국민의 추억을 상기시키며 후안 페론의 정계 복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그런 가운데 1973년 대통령 선거에서 페론주의를 내건 정의당의 엑토르 호세 캄포라가 당선됐다. 이는 곧 후안 페론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캄포라는 곧 스스로 사임했으며, 페론 부부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다음 선거를 준비했다. 국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있었지만, 호세 로페스 레가의 제안으로 후안 페론의 러닝 메이트로는 이사벨이 지명됐다. 대통령직 승계 선거 결과 후안 페론이 대통령, 이사벨 페론이 부통령으로 당선되어 1973년 10월 12일 취임했다. 그러나 고령의 후안은 건강이 악화되어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사벨이 대통령직을 대행해야 했다. 결국 후안 페론은 1974년에 사망했고, 이사벨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이로써 이사벨은 세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