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럴드 핀터(Harold Pinter)
해롤드 핀터, 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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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해럴드 핀터(영어: Harold Pinter, CH, CBE, 1930년 10월 10일 ~ 2008년 12월 24일)는 영국의 극작가로, 사뮈엘 베케트와 비견되며 부조리 연극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힌다. 극작가 뿐 아니라 배우와 연출가로도 활동했다. 생애 1930년 런던 동부 해크니(Hackney)에서 유대인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연극학교(RADA)에 입학하나 곧 그만두고 센트럴 연극학교(Royal Central School of Speech & Drama)에서 배우 훈련을 받고 아뉴 맥매스터 극단(Anew McMaster repertory company)에 합류했다.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 그는 '데이비드 배런(David Baron)'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그는 1957년 첫 작품인 희곡 《방》(The Room)을 발표했다. 1960년에는 《관리인》(The Caretaker)이 크게 히트하여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그 밖의 작품으로 《귀향》(The Homecoming, 1964), 《풍경》(Landscape, 1967), 《침묵》(Silence, 1968) 등이 있다. 해럴드 핀터는 2002년에 식도암 진단을 받은 뒤 건강이 악화하면서 2005년 노벨 문학상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고, 수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2008년 12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희곡 작품 1957년부터 극작을 시작하여 단막극 《방》(The Room, 1957), 《요리운반용 엘리베이터》(The Dumb Waiter, 1957)와 최초의 장막극 《생일잔치》(The Birthday Party, 1957)를 연속 발표했다. 이들은 흥행에 실패했으나 《관리인》(The Caretaker, 1960)으로 핀터는 장기공연에 성공하고 극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핀터의 작품은 그 이전의 연극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 처음에는 관객과 비평가들로부터 이해받지 못했다. 그의 연극은 한마디로 연극의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라 할 수 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흔히 '위협의 희극'이라 불린다. 핀터 연극의 기본적인 상황은 외부로부터 차단된 방이라는 안전한 공간이 언제나 예고도 없이 외부의 파괴적인 힘의 침입을 받는 위협과 공포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