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Feed
게오르크 뷔히너

게오르크 뷔히너(Georg Büchner)

날짜별 보기

연도별:올해20252024

누구인가요?

카를 게오르크 뷔히너(독일어: Karl Georg Büchner, 1813년 10월 17일 ~ 1837년 2월 19일)은 독일의 극작가다. 동 시대의 낭만적 경향과는 거의 관계를 맺지 않은 채 두세 작품만을 남기고 요절한 천재이다. 1930년대에 라인하르트나 오손 웰즈에 의하여 부활 상연됨으로써 높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생애 대체로 천재는 개인적 성향이 강한 데 반해 뷔히너는 참다운 삶의 의미를 자신의 삶 안에서 찾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밖에서, 즉 더불어 사는 삶에서 찾았다. 그는 유복한 시민계급, 즉 유산계급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교육을 받고 미래가 보장된 신분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독재정권 타도를 위해 반체제운동에 가담했는가 하면, 굶주리는 농민을 위해 투쟁에 앞장섰다. 그는 자신이 다니던 대학도시 기센에서 ‘인권협회’를 조직하기도 하고, 농민의 혁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헤센 급전이라는 정치적 전단(傳單)을 작성하여 배포하기도 했다. 뷔히너의 천재성은 문학 창작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학문세계에서도 드러난다. 그의 독서량은 범인(凡人)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는 그토록 짧은 기간에 문학과 철학, 종교를 비롯한 고대의 정신문화에 관한 서적을 폭넓게 읽었는가 하면, 현대 문학과 철학, 역사를 포함한 인문학 서적을 탐독했으며, 성서를 정독했다. 뷔히너의 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 그는 “특히 셰익스피어, 호머, 괴테, 각종 민요, 아이스킬로스 그리고 소포클레스를 좋아했으며”, “장 파울과 주요 낭만주의 작가들”을 읽었다. 뷔히너는 이렇듯 읽기에만 몰두한 것이 아니라 읽은 것을 옮기고 그것에 대한 평론을 쓰기도 했다. 그가 남긴 데카르트론이라든가 스피노자론 등에는 합리주의 내지 관념론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담겨있다. 의사인 아버지의 강요에 못 이겨 택할 수밖에 없었던 전공이지만 그는 공부를 시작한 지 약 5년 되던 해인 1836년 9월에 물고기 신경조직에 관하여라는 논문으로 슈트라스부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취리히 대학으로부터 초빙을 받아 대학 강단에 서기도 했다. 그러니까 그는 불과 23세에 대학교수가 된 것이다. 하지만 뷔히너는 안타깝게도 여기서 삶을 마감한다. 그는 취리히 대학에서 시험 강의를 한 지 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1837년 1월 말 발병하여 다음달 2일부터 병석에 눕는다.

최근 일어난 일

기사신뢰

연극 〈보이체크〉 마산에서 다시 한 번

기사신뢰

[공연소식]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 2월 개막

기사신뢰

[뷔히너 전집] 시대를 앞서 간 독일의 천재 작가 게오르크 뷔히너

기사신뢰

프랑스혁명 주역의 갈등...연극 ‘당통의 죽음’

기사신뢰

프랑스혁명 이끈 당통의 고뇌 ‘생생’

기사신뢰

프랑스혁명을 뷔히너의 눈으로 조망한다…연극 '당통의 죽음'

기사신뢰

'우리사회 혼돈에 대한 성찰'…뷔히너의 '당통의 죽음'

기사신뢰

게오르크 뷔히너 作 , 9월 27일 백성희장민호극장 개막

기사신뢰

[Preview] 경제적 피폐함은 정신적 피폐함으로 이어지는가

기사신뢰

[리뷰]부조리에 굴복해 아내 살해한 남자는 죄인인가? 연극 ‘보이체크’

기사신뢰

천재작가 뷔히너의 유작

기사신뢰

해외로 뻗어나가는 대구 계성고등학교, 독일 자매학교와 2주간의 자매결연

기사신뢰

[뮤지컬 리뷰] 몸에 맞지 않은 옷 입은 '뷔히너 희곡'

기사신뢰

프랑스 혁명 다룬 ‘당통의 죽음’ 26년 만에 다시 본다

기사신뢰

소리꾼 이자람, 연극 '당통의 죽음'서 거리광대로

기사신뢰

연극 무대에서 가장 유명한 살인자 -

기사신뢰

연출가 톰파 "한국 色 입힌 새 시도..예술가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