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Oh Seung-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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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오승환(吳昇桓, 1982년 7월 15일~)은 대한민국의 야구인이다. 전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로 활약했으며,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네 번째 영구 결번 선수이자, 구단 내 최초 투수 영구 결번 선수이다. 아마추어 시절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이름이 나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얻었지만 팔꿈치 인대가 파열됐다. 이후 타자로 전향하고 고등학교 2학년 때 경기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는 전국 대회에서 타자로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팔꿈치 부상 경력이 있어 프로 팀과 대학 팀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 당시 단국대학교의 강문길 감독은 고등학교 초기 그가 뛰어난 투수였다는 점에 주목했고 투수로서의 자질을 발견해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입학할 것을 권유했다. 진학 후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 1학년 때 갑자기 팔꿈치를 다쳐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3학년이 돼서야 제한적으로 2이닝씩 투구할 수 있게 됐고, 재활에 더욱 매진한 그는 3학년 때 시속 138km/h에 머물던 구속을 졸업할 무렵에 148km/h가 넘게 끌어올렸다. 한국 프로야구 시절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05년 시즌 2차 1라운드 지명에서 삼성 라이온즈 팀의 지명 순위는 전체 5순위였다. 팀보다 상위 지명 순위를 가진 네 팀은 모두 고졸 선수를 지명했지만, 팀은 단국대학교 졸업 예정인 그를 지명했다. 경기고등학교 때부터 잘 알려진 선수도 아니었고, 단국대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두 번의 수술 경력이 있는 투수를 지명한다는 것은 다소 모험이었다. 시즌 개막 후 중간 계투를 맡았다. 그 해 7월 당시 마무리 투수였던 권오준이 부진에 빠지자 팀은 그에게 마무리를 맡기고 권오준에게 셋업맨을 맡겼는데 권오준에 앞서 해크먼이 마무리로 기용될 예정이었지만 제구력 불안 때문에 선발로 보직을 변경했고, 중도 퇴출됐다. 소심한 성격-제구력 불안 탓인지 7월 5일 이 둘은 K-O 펀치라고 불렸다. 이후 신인답지 않게 마무리 투수로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시리즈 3경기에 등판해 7이닝 무실점, 11탈삼진, 평균자책점 0의 완벽한 마무리 능력을 보이며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