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민
날짜별 보기
누구인가요?
박해민(朴海旻, 1990년 2월 24일~)은 KBO 리그 LG 트윈스의 주장이자 외야수이다. 아마추어 시절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해 한양대학교 생활체육학과에 진학했다. 한양대 생활체육학과 2학년 때까지는 평범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3학년 때 고종욱과 함께 빠른 야구를 주도하며 타율을 0.299까지 끌어올렸다. 4학년 때인 2011년에는 고종욱이 졸업해 공석이 된 리드오프 자리에서 활약했고, 대학야구 하계리그에서는 타율 0.452(31타수 14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상을 수상했다. 대학 리그 전체 1위인 타율 0.429, 11타점, 7도루를 기록하며 대학 마지막 시즌을 마쳤다. 수위 타자 성적을 인정받아 한양대 생활체육학과 졸업을 앞두고 생애 첫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2011년 야구 월드컵에 출전했다. 첫 경기인 베네수엘라전에서 4타수 3안타를 쳐 내며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 주전 중견수로 낙점됐고, 도미니카전에서는 경기 후반에 동점 3점 홈런을 쳐 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고, 입단 테스트를 거쳐 신고선수로 입단하였다. 2013년에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단 한 경기에 대주자로 출장 후 타석에는 서 보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2013년 시즌 후 상무에 지원해 서류 전형에서는 합격했지만 실기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 붙박이 중견수였던 배영섭의 입대와 함께 1군에서 기회를 잡았다. 2014년 시즌 입단 후 줄곧 1군에서 대주자, 대수비로만 투입돼 스프링캠프 당시에도 전력 외로 분류됐다. 2013년 시즌 후 입대한 중견수 배영섭의 대체 후보 정형식, 이영욱이 동반 부진에 빠진 틈을 타 대타로서 빠른 발을 이용한 기습 번트 안타를 연이어 쳐 내며 주목받았다. 5월 9일 두산전에서 첫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로 가능성을 보였으며, 6월 7일 한화전에서 기습 번트 안타에 이은 2루 진루, 6월 14일 두산전에서 5타수 5안타 등 빼어난 기량을 연이어 펼쳐 당시 감독이었던 류중일에 의해 주전 중견수로 낙점됐다. 7월 6일 두산전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쳐 내는 등 시즌 내내 발군의 활약을 이어가 팀의 정규 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시즌 후 박민우, 조상우와 함께 신인왕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