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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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김재박(金在博, 1954년 5월 23일~)은 전 KBO 리그 MBC 청룡과 LG 트윈스의 유격수이자 전 현대 유니콘스와 LG 트윈스의 감독이자 현 연천 미라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선수 시절에는 그라운드의 여우라고 불렸었다. 2010년 KBO의 경기 운영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캥거루 번트 또는 개구리 번트를 한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1979년 2월 10일 결혼한 부인 정복희 씨이며, 1남 2녀들 두고 있다. 선수 시절 고교, 대학 시절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965년 야구를 처음 접하여 시작했다. 경운중학교를 졸업할 당시 경북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대구 지역의 고등학교들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신체가 작았던 김재박은 경북고등학교 입학에 실패하자 서울에 있는 대광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서울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대광고등학교 시절에는 그리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배성서 감독을 필두로 한 신생 팀 영남대학교에서 타격과 주루, 야구 센스, 및 수비력을 겸비한 주목받는 내야수로 자리잡았다. 아마추어 & 실업 야구 시절 1977년 실업 야구 타격 7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벌어진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캥거루 번트(또는 개구리 번트)’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캥거루 번트 (개구리 번트) 1-2로 지고 있던 8회 말 1사 3루의 상황에서, 일본 팀의 니시무라 투수는 공을 밖으로 뺐는데, 김재박은 어우홍 감독의 사인을 스퀴즈 사인 인 줄 잘 못 알고 피치 아웃한 공에 번트를 가져다 댄다. 당시 3루 주자인 김정수는 미리 스타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safety squeeze 플레이가 됐다. 김재박이 이 공에 번트를 대기 위해 바깥쪽으로 뛰어오르는 바람에 훗날 이 번트는 캥거루 번트 또는 개구리 번트라 불리게 되었다. 번트 타구는 3루 쪽 내야 안타가 되었으며, 이 번트로 대한민국은 일본과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이것을 시작으로 결국 한대화의 3점 홈런으로 게임을 역전승으로 이끈다. KBO 리그 활동 MBC 청룡 & LG 트윈스 & 태평양 돌핀스 시절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가 끝나자마자 프로 원년 시즌이 끝나 갈 무렵 MBC 청룡에 입단하여 1군 3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