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高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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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당 고종 이치(唐 高宗 李治, 628년 7월 21일(음력 6월 15일) ~ 683년 12월 27일(음력 12월 4일))는 중국 당나라의 제3대 황제이다. 당 태종(唐太宗) 이세민(李世民)의 9남이다. 모친은 문덕황후 장손씨이며, 자는 위선(爲善)으로 백제와 고구려를 신라와 함께 멸망시킨 황제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생애 즉위 4세 때 당 태종에 의해 진왕에 봉해졌다. 큰 형 이승건의 뒤를 이어 넷째 이태가 황태자에 올랐으나 649년 7월 10일 폐위되면서 황태자에 봉해졌다. 이후 아버지 태종이 죽은 지 5일 뒤인 649년 7월 15일, 20세의 나이로 황제에 오른다. 처음에 아무도 이치가 황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아버지인 태종의 생각도 마찬가지였는데, 막내 아들인 데다가 성격이 소심한 탓에 제대로 된 정치를 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외 정책 백제 공격 처음에는 부황의 정관의 치를 이끌었던 유능한 가신들을 옆에 두고 대외적으로도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특히 백제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이었는데 그것은 자신에게 조공하는 신라를 계속 공격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사신을 백제에 보내 신라를 공격하지 말라는 강압에도 전혀 굴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제동맹 당시 신라가 백제를 먼저 배신했으며 또한 자신의 왕인 성왕을 죽였다는 이유를 말하며 당은 이에 간섭하지 말라는 엄포를 내린다. 백제는 고구려와 함께 당나라에 조공을 하는 신라를 공격하여 한강유역의 무역 중심지인 당항성을 함락시켜 조공길을 막았다.(643년). 651년, 백제에서 사신을 보내자 고종은 백제에게 신라와 화친할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백제는 이를 간단히 무시한다. 오히려 신라의 김춘추(태종 무열왕)가 654년 신라의 왕위에 오르자 신라의 정세가 불안하다고 생각한 백제와 고구려는 655년 정월 신라를 대대적으로 협공하여 33개의 성을 함락시켜 수도인 금성까지 위협한다. 이에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로부터 자신을 방어해 줄 구원군을 당나라에 정식으로 요청한다. 그러나 당 고종은 백제를 공격하기에 아직 시기가 이르다 판단하고 공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