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 가가린(Yuri Ga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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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러시아어: Ю́рий Алексе́евич Гага́рин, 1934년 3월 9일~1968년 3월 27일)은 소련의 우주비행사, 군인으로, 1961년 4월 12일에 인류로서는 최초로 보스토크 1호을 타고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비행을 하였으며, 6번이나 우주 비행에 성공하였다. 가가린은 그 공적으로 각국으로부터 메달을 수상하였다. 1968년 3월 27일, 7번째 우주비행 훈련 중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어린 시절 가가린은 1934년 3월 9일 소련의 크루시노(현재 스몰렌스크주 가가린스키 군 크루시노)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알렉세이 이바노비치 가가린은 목수였고 어머니 안나 티모페예브나는 낙농업자로 부모님 모두 집단 농장에서 일했다. 1941년 10월 18일 나치 독일군이 크루시노를 점령했고 학교를 불태워 가가린은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었다. 나치는 식량을 보충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에게 농장일을 강요하였고 이를 거부한 사람들은 구타를 당하거나 그자츠크에 설치된 강제 수용소로 보내졌다. 가가린의 집은 독일 장교에게 빼앗겼고 가족들은 독일군이 철수하기까지 21개월 동안 집 뒤에 진흙으로 오두막을 지어 생활했다. 독일 병사 중 한 명이 막내 동생 보리스를 스카프로 사과나무에 매달려고 하자 이에 분노한 가가린은 탱크 배터리에 흙을 붓고 독일군이 사용하는 화학물질들을 무작위로 섞어버리는 등 병사들의 일을 방해했다. 1943년 초, 독일군은 노동력이 부족하자 가가린과 형 발렌틴을 강제로 폴란드로 보내려 하였다. 그러나 두 형제는 탈출에 성공하고 자신들을 발견해준 소련군을 도왔다. 1945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아 가족들은 두 형제가 모두 죽었다고 생각했었다. 1946년 그가 12살이 되던 해, 유리 가가린의 가족은 그자츠크로 이주하였다. 가가린은 당시 마을에 한 젊은 여성이 자원해 세워진 조잡한 학교를 다녔는데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 새로 온 선생님이 전직 러시아 비행사였다. 함께 모형 비행기를 만들면서 비행 공예에 매료되었고 전쟁 중 야코블레프 전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비행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공군 생활 1950년 그가 16살이 되었을 때는 모스크바주 류베르치에 있는 철강 공장에서 주물공으로 견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지역에 있던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직업학교에 등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