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노 프로디(Romano Pro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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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로마노 프로디(이탈리아어: Romano Prodi, 문화어: 로마노 쁘로디, 1939년 8월 9일 ~ )는 이탈리아의 정치인이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총리를 지냈다. 생애 어린 시절 1939년 8월 9일 에밀리아로마냐주에 위치한 스칸디아노에서 태어났다. 1961년 밀라노에 위치한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 대학교를 졸업한 후 런던 정치경제대학교로 건너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이탈리아로 다시 돌아와 볼로냐 대학교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했다. 1974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1년간 교환교수로 있었으며, 그 후에는 '일 뮬리노' 출판사 회장직을 맡았다. 젊은 시절부터 기독교민주당 당원이었으며, 1978년 줄리오 안드레오티 총리로부터 산업부 장관으로 임명됐지만 5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1982년에는 산업부흥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어 1989년까지 재직했는데, 이후 1993년에 같은 공직에 다시 임명되어 1994년까지 재직했다. 1993년 오스카르 루이지 스칼파로 대통령은 그를 총리로 임명하려고 했지만 사회당을 포함한 여러 야당이 반대하자 이를 번복하고 카를로 아첼리오 참피 중앙은행 총재를 대신 임명했다. 산업부흥공사 사장에서 물러난 후에는 볼로냐에서 경제연구소를 운영했다. 1차 집권 (1996~1998) 1996년 총선을 앞두고 여러 좌파정당이 규합된 선거연합 '올리브나무(이탈리아어: L'Ulivo)'의 총리후보로 추대됐다. 좌파정당 내 최대 세력인 좌파민주당을 이끌던 마시모 달레마을 대신해 그가 총리후보로 오르게 된 데는 기독교민주당·경제학자 출신이기에 중도층을 끌어드릴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총선에서 올리브나무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우파연합을 근소한 표차로 꺾고 원내 다수 세력이 됐다. 다만 상·하원 모두 과반수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해 올리브나무는 집권을 위해 재건공산당의 협조를 얻어야만 했다. 총리로 재임하는 동안 이동통신 기관을 민영화하고 정부 공무원 개혁에 나섰다. 이러한 정책은 연합 내 강성 좌파 세력의 반발을 불렀다. 1997년 재건공산당이 긴축 예산안에 반발해 내각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으나 재건공산당과 근로시간 단축 등을 합의한 후 내각 신임투표를 통과해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