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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 가리

로맹 가리(Romain 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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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로맹 가리(프랑스어: Romain Gary, 1914년 5월 21일(구력: 5월 8일) ~ 1980년 12월 2일)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프랑스 외교관, 작가, 영화 감독, 비행사이다. 에밀 아자르(프랑스어: Émile Ajar)라는 가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유럽의 교육》, 《하늘의 뿌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자기 앞의 생》 등이 있다. 프랑스의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1956년에는 본명으로, 1975년에는 가명으로 수상해 역사상 공쿠르 상을 2회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다. 작가 소개 어린 시절 1914년 5월 21일 러시아 제국의 빌나(현재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로만 레이보비치 카체프(러시아어: Рома́н Ле́йбович Ка́цев, 폴란드어: Roman Kacew)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모두 리투아니아 유대인으로, 아버지는 사업가로 1925년에 가족을 떠나 재혼하였으며, 어머니는 배우였다. 그는 '카멜레온'이나 '스파이'에 자주 비유될 정도로 자신의 어린 시절과 부모님의 출신에 대해 다양한 버전이 이야기를 풀어왔다. 자신의 친부가 유명한 러시아의 무성 영화 배우인 이반 모주힌(Иван Мозжухин)라는 주장도 한 바 있다. 그는 14살 때 유대인에 대한 박해를 피해 어머니와 함께 폴란드를 거쳐 프랑스 니스에 정착하여 살았다. 그는 1934년 파리 법과대학에 입학해 법학을 공부했으며 이듬해 프랑스로 귀화하였다. 비행사와 외교관으로서의 삶 나치의 프랑스 점령 이후 영국으로 건너간 가리는 레지스탕스 단체인 자유 프랑스군의 일원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에서 활동하였다. 프랑스 공군의 로렌 비행중대 대위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으며 로맹 가리로 이름을 바꾼 것도 이때이다. 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샤를 드 골 장군으로부터 받은 레지옹 도뇌르 무공 훈장을 비롯해 많은 훈장을 받았다. 종전 직후에는 불가리아와 스위스에서 프랑스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1952년에는 뉴욕에 있는 UN 프랑스 대표단에서 일했고, 1956년에는 로스앤젤레스의 총영사가 되어 할리우드를 가까이 하게 된다. 소설가로서의 삶 본디 한 작가에게 한번만 주어지는 공쿠르 상을 2회 수상한 유일한 작가인 로맹 가리는 가명으로 쓴 작품을 포함해 30권이 넘는 소설, 수필, 회고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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