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흐 블로힌(Oleg Blok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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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올레흐 볼로디미로비치 블로힌(우크라이나어: Олег Володимирович Блохін, Oleh Volodymyrovych Blokhin, 1952년 11월 5일 ~ )는 우크라이나의 축구 감독이다. 우크라이나인 어머니와 러시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과거에 소련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하였다. 1975년에는 유럽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부인은 소련의 전직 리듬 체조 선수였던 이리나 데리우기나(Irina Deriugina)였지만, 1990년에 이혼하였다. 경력 블로힌은 1952년 당시 소련에 속해 있던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소련의 뛰어난 100미터 달리기 선수였으며, 블로힌 역시 어린 시절에 육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재능도 대단해서 100미터를 10초 8에 주파하는 실력을 자랑하였다. 소련의 육상계에서도 재능있는 블로힌을 주목하였으나, 블로힌은 육상이 아니라 축구를 선택하였다. 소련의 디나모 키예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블로힌은, 어린 시절부터 발빠른 선수였고, 점차 커가면서 좋은 실력까지 겸비하게 되었다. 그리고 18살의 나이에 당당히 디나모 키예프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잡게 되었다. 압도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정확한 슈팅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블로힌을 이제 리그에서는 막을 수 없었고, 10대 시절부터 득점왕에 오르며 찬사를 받던 블로힌은, 디나모 키예프의 에이스로 군림하면서 4년 연속 득점왕을 내리 차지하였다. 대중들은 그의 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화살"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화살 같이 빠르게 날아가서 그대로 골문을 향해 골을 꽂아넣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었다. 1974년, 디나모 키예프에는 당시 명장으로 일컬어지던 발레리 로바노우스키 감독이 부임하였고, 디나모 키예프는 소련의 강팀으로 자리 잡으며, 1974-75 시즌에는 UEFA컵 위너스컵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1975년, 블로힌은 UEFA 슈퍼컵의 원정 경기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두 골을 넣는 등,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몇 차례나 연속으로 리그 득점왕 및 최우수 선수, 리그 제패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까지 놀라운 활약을 펼친 블로힌은 1975년, 유럽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골키퍼 레프 야신에 이어서 소련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