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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3세

나폴레옹 3세(Napoleon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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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나폴레옹 3세 또는 샤를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프랑스어: Charles Louis Napoléon Bonaparte, 1808년 4월 20일 ~ 1873년 1월 9일)는 프랑스 초대 대통령이자 프랑스 제2제국의 유일한 황제이다. 프랑스의 마지막 세습군주이기도 하며 나폴레옹 1세의 조카다. 1848년에 2월 혁명 이후 수립된 제2공화국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1851년에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서 독재에 가까운 강력한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 되었으며 이듬해 국민투표를 통해 신임을 얻은후 1852년 12월에 제2제국을 선포하며 황제에 즉위했다. 제2제정의 전반기는 1852년부터 시작된 경제호황으로 인해 순조로웠으며 국내외 정책들도 대부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나폴레옹 3세는 파리 도심을 정비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도시로 바꾸었는데 이를 통해 파리를 런던에 뒤지지 않는 도시로 만들어 수도로서 면모를 갖추도록 했다. 은행 제도를 현대화하고 철도 체계를 개선했으며 프랑스 해운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10년간의 노력끝에 1869년 수에즈 운하 개통에도 성공했다. 농업 근대화 정책을 펼친 결과 프랑스는 주요 농산품 수출국으로 성장했다. 1860년 영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른 유럽 국가들과도 비슷한 협정을 체결했다. 1864년에는 프랑스 노동자들에게 협동조합을 개설할 권리와 파업권을 주는 등 사회적 개혁을 추구한 나폴레옹 3세는 여성의 교육권도 보장했으며 공공학교에서 필수과목도 제정했다. 해외 정책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유럽과 세계 곳곳에 프랑스의 영향권을 재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민족주의와 공공 주권을 지지했으며 영국과 연합해 크림 전쟁(1853~56)에서 러시아 제국을 패배시켰다. 이탈리아 통일을 지지했으며 이 결과로 사보이와 니스를 획득했다. 이탈리아의 교황청 합병에는 반대했다. 제정 후반기(1860~70)는 경제불황과 외교정책 실패로 힘든 시기가 이어졌다. 1861년 채무상환 요구를 명분으로 멕시코 원정을 실시하였으나 큰 소득없이 1867년 철수하였고 이로 인해 프랑스 군에 큰 전력손실이 발생했다. 1866년부터는 신흥 강대국으로 부상한 프로이센과 갈등 관계에 놓였다. 1870년 7월에 프로이센과 보불전쟁이 발발했는데, 같은해 9월 스당 전투에서 대패하며 포로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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