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se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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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마르세유(프랑스어: Marseille, 오크어: Marselha)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레지옹과 부슈뒤론주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로, 프랑스와 지중해 모두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2021년 기준으로 도시 인구는 87만 명에 달하며 프랑스 지중해 연안과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지역의 최대 도시이다. 프랑스의 기초자치단체에 해당되는 코뮌 단위로 따질 경우, 마르세유의 인구는 2019년 기준 총 870,731명에 달해, 인구 2,165,423명인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다. 여기에 지자체 간 통합정부에 해당되는 엑스마르세유프로방스 메트로폴의 인구는 191만 명으로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다. 기원전 600년경에 건설되어 베지에와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꼽힌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마살리아'(그리스어: Μασσαλία)라고 불렸으며 그리스 선원과 상인들이 드나드는 주요 무역항으로 출발했다. 프랑스의 해외 식민지 개척과 더불어 19세기 이후 급격한 성장을 겪으며 번영하는 산업도시이자 무역도시로 거듭났다. 15세기부터 건설된 마르세유 대항만(Grand port maritime de Marseille)은 프로방스 지역은 물론 프랑스 전국의 주요 물류 거점 중 하나로서 그 규모로만 따지면 프랑스 최대, 지중해 2위, 유럽 8위에 달한다. 지중해와 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상 남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아시아와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프랑스에서 가장 국제적인 도시로 인식되었으며 일찍이 17세기부터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동양의 문'(Porte de l'Orient)으로 일컬어졌다. 오늘날에도 인터넷 네트워크망이 대거 몰려 있는 세계 10대 허브 중 하나로 꼽힌다. 마르세유항을 내려다보는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은 마르세유 시민들에게 '시어머니'(Bonne-mère)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비잔틴 건축양식의 성당으로서 마르세유의 상징으로 자리해 있다. 1990년대부터는 외로메디테라네(Euroméditerranée) 프로젝트로 마르세유시의 경제성장을 꾀하고 도시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 실시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마르세유 트램이 도입되고 오텔디외를 호텔로 개발하는가 하면 스타드 벨로드롬, CMA CGM 타워, 유럽 지중해 문명 박물관 등의 명소가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