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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옥

전옥(Jeon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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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전옥(全玉, 1911년 4월 2일 ~ 1969년 10월 22일)은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이다. 본명은 전덕례(全德禮)이며, 비극적인 여주인공을 주로 맡아, 눈물을 자아내는 호소력있는 연기로 "눈물의 여왕"으로 불렸다. 생애 함경남도 함흥부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를 꿈꾸었다. 1924년 경에 함경도 지역에서 영화를 촬영하던 이필우를 찾아간 것을 계기로 배우가 되었다. 1927년에 《낙원을 찾는 무리들》을 촬영하다가 주연 배우가 빠지면서 이필우가 대신 전옥을 출연시킨 것이었다. 이후 오빠인 전두옥과 함께 경성부로 올라와 남매 배우로 활동하였다. 전옥이라는 예명은 오빠의 이름 끝 글자를 따와 지은 것이다. 나운규프로덕션이 설립되자 입사하여 《잘 있거라》, 《옥녀》, 《사랑을 찾아서》에 잇따라 출연했다. 이 시기에 주로 맡은 역할은 순진한 외모를 바탕으로 한 시골 처녀 역이었다. 이 무렵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을 병행하여 화조회와 토월회에서 연기를 배웠다. 1929년에 《아리랑고개》에서 부상당한 석금성을 대신하여 주연을 맡아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으면서 훗날 남편이 된 강홍식과 만나게 되었다. 나운규프로덕션이 해체된 후로는 1930년대 말까지 연극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가수로도 인기를 끌었다. 1933년에 〈째즈의 멜로디〉를 취입하여 데뷔하였는데, 1935년에 《삼천리》가 실시한 인기 투표에서 전문 가수들인 왕수복, 선우일선, 이난영에 뒤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공적인 활동이었다. 노래에 소질이 있었던 전옥은 가수로서의 능력을 살려 1940년대부터는 당시 유행하던 악극 무대에서 각광을 받았다. 이 시기에 영화 출연은 거의 하지 않았으나 태평양 전쟁 기간 중에 친일 영화가 다수 제작될 때 《복지만리》와 《병정님》에 출연하였고, 첫 남편 강홍식과 이혼한 뒤 재혼한 남편 최일과 함께 남해예능대를 설립하고 군국주의 선전 공연물을 순회 공연하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 종전 직후인 1946년에는 남해예능대를 백조가극단으로 개편하고 가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국 전쟁으로 피난살이가 시작되면서 비극 위주의 레퍼토리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전옥은 '눈물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관객의 슬픈 감정을 고조시키는 비극 연기에 재능을 보였다.

주요 이력

  1. 1911
    Born
  2. 1969
    Passed away

흥미로운 사실

  • Place of birth: Hamhung
  • Citizenship: South Korea
  • Known as: actor, film actor, stage actor
  • Spouse: Hong-sik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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