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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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엔니오 모리코네(이탈리아어: Ennio Morricone, Cavaliere di Gran Croce OMRI, 1928년 11월 10일 ~ 2020년 7월 6일)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지휘자, 트럼펫 연주자이다. 여러 공연 음악과 500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작곡한 그는 역대 가장 왕성하고 위대한 영화 음악의 거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세르조 레오네 감독의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 등의 "스파게티 웨스턴", 《미션》, 《시네마 천국》 등의 음악이 잘 알려져 있다.그의 영화음악 작품 중 《석양의 무법자》(1966년)는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지고 영향력 있는 사운드트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바 있다. 1940년대 모리코네는 재즈 밴드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다가 RCA 빅터의 스튜디오 편곡자가 되었고 1955년에 영화와 연극의 삽입곡들을 대필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일생동안 그는 폴 앵카, 미나, 밀바, 주케로, 안드레아 보첼리와 같은 가수들을 위해 곡을 써주기도 했다. 1960년에서 1975년 사이에 모리코네는 서부영화 음악으로 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고 그 중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사운드트랙 음반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했다. 1966년에서 1980년 동안 그는 실험적 작곡가들의 모임인 일 그루포의 주요 멤버였고 1969년에는 일류급 녹음 스튜디오인 포럼 뮤직 빌리지를 공동으로 창업했다. 1970년대에 모리코네는 헐리웃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다작으로 유명한 미국 감독들인 돈 시걸, 마이크 니콜라스, 브라이언 드 팔마, 베리 레빈슨, 올리버 스톤, 워런 비티, 존 카펜터, 쿠엔틴 타란티노 등의 영화음악을 작업했다. 1978년에는 FIFA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작곡했고 계속해서 유럽 영화들 음악을 작곡하며 《마르코 폴로》, 《라 피보리아》, 《노스트로모》, 《페이트리스》, 《캐롤》, 《달링 버즈 오브 메이》 등에 참여하였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은 《심슨 가족》, 《소프라노스》 등 다수의 TV 시리즈와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장고:분노의 추적자》 같은 영화에도 차용되었다. 또한 세르지오 코부치 감독의 서부영화 일곱편, 두치오 테사리 감독의 링고 2부작, 세르지오 솔리마 감독의 《빅 건다운》, 《페이스 투 페이스》 같은 음악들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