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부 바크르 알시디크(Abu B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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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아부 바크르 압달라 빈 아비 쿠하파 알시디크(아랍어: أبو بكر عبد الله بن أبي قحافة الصديق, Abū Bakr ‘Abdallāh bin Abī Quḥāfah aṣ-Ṣiddīq, 573년 10월 27일 ∼ 634년 8월 23일)은 이슬람의 초기 지도자이자, 제1대 정통 칼리파이다. 무함마드의 친구이자 장인으로, 아이샤의 아버지가 이 아부 바크르다. 무함마드가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죽었으므로, 교단 내부에서는 지도권을 둘러싸고 각 파가 대립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분열을 피하여 '무하지룬'의 장로 아부 바크르에게 여론에 따라 '복종'을 맹세하였다. 내란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는 이를 수습하고 동로마 제국과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에 대항해 군사를 일으켜 634년 첫 승리를 거둔 뒤 시리아와 이라크의 정복 사업에 군대를 보내어 동요하는 종족들을 메디나 정부를 중심으로 결속시켰다. 인물 아라비아 반도 서부의 도시 메카에 살던 아랍인 쿠라이쉬 부족에 속한 타심 가문 출신으로, 자신보다 세 살 많은 무함마드와는 친척이기도 했다. 아부 바크르라는 쿤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원래 그의 이름(이숨)은 압둘 카바(عبد الكعبة ‘Abd al-Ka‘ba, 카바의 노예)로 무슬림으로 개종하면서 무함마드에 의해 무함마드의 아버지 이름과 같은 압둘라(عبد الله ‘Abd Allāh, 알라의 종)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자」라는 「아튀크」( العتيق al-‘Atīq)라는 별명이 있었으며(후세에는 동음이의어로써 「(지옥의 불길에서) 풀려난 자」로 해석되었다) 또한 이른 시기부터 무슬림으로써 신앙심이 깊었고 어떤 역경 앞에서도 이슬람 신앙을 저버리지 않았으며, 무함마드가 미라쥬(승천)의 기적을 말했을 때도 이를 진실로써 믿었으므로 「(바른 것을 의심하지 않는) 진실을 말하는 자」라는 뜻의 알 수디크(الصدّيق al-Ṣiddīq)라는 존칭(라캅)으로 불렸다고 한다. 정통 칼리파 성사(라술 알라) 무함마드의 벗으로 무함마드의 근친을 제외한 가장 최초의 이슬람 입신자였다고 한다. 그는 이슬람의 세력 확대에 공헌하였으며, 딸 아이샤를 무함마드에게 시집 보냈기에 무함마드의 장인이기도 했다(당시 아이샤는 아홉 살, 무함마드는 쉰여섯 살). 서기 632년, 무함마드가 사망하자 선거(무슬림의 합의)를 통해 초대 정통 칼리파로 선출되었다.